[유후인 숙소] 료칸식 호텔 슈호칸 (3성급)
■ 기본정보
위치
유후인 기차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긴린코 호수에서 2km,
유후인 플로랄빌리지 테마파크에서 1km
https://goo.gl/maps/QTcBQQCkpNGbsDkJ6
온천/노천탕 O
Wi-Fi, TV, 미니 냉장고, 에어컨 O
가이세키X (23.6월 기준)
체크인은 3시 체크아웃은 10시
평점
★★★☆☆
온천이 4층에 위치해서 탁트인 전망이 최고! (단 건물 안에 위치해서 약간 목욕탕 느낌이 난다)
주요 상가거리에서 10분 남짓 걸어야 하는 위치가 장점이자 단점
코로나 여파로 23.6 기준 아직 식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ㅜ
다소 오래되고 수수한 호텔 시설(트윈 룸 기준)
가성비 좋게 야외 온천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 방문후기
혼자 자유여행으로 유후인을 방문해 료칸 대신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아보았다.
온천을 할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 괜찮은 숙소를 찾던 중 쇼호칸을 발견해 이용해보았다.
숙소는 좀 저렴한 곳으로 잡고 낮에 다른 유명 료칸들의 당일온천을 이용해보면 예산을 아낄 수 있다.
쇼호칸은 료칸식 호텔로, 다다미방과 서양 호텔식 방 타입이 섞여있다. 이 때 서양식 방이 가격이 저렴한데, 주말 트윈실 기준으로 1박에 약 9만원이었다.(아고다 예약)
역에서 내려 15분 정도 들어가야해서 메인 거리랑은 약간 거리가 있다.
전부 평지이기에 걷는데 무리는 없다.
다만 가로등이 거의 없어 밤에는 조금 무서울 수도?
완연한 시골 풍경을 즐기면서 휴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아래처럼 논밭길을 지나다보면 쇼호칸을 발견할 수 있다.
로비부터 꽤나 연식이 느껴진다.
유카타와 어메니티는 로비에서 셀프로 가져가면 된다.
서양식 트윈룸 내부
쇼호칸에는 1인실은 없어서 혼자 방문했지만 2인실을 써야했다.
방은 굉장히 수수하다 ㅎㅎ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방도 일본 숙소 치고 굉장히 넓은 편
화장실은 세면대/욕조/화장실 모두 분리되어 있다.
2층 뷰!
대욕장은 4층에 위치해 있다.
핸드폰 반입이 금지라 웹사이트의 사진을 가져왔다.
여탕 기준으로 넓은 대욕탕 1개와 작은 야외 온천 1개가 있다.
사진처럼 맞은 편에 멋진 유후산 풍경이 펼쳐진다.
유휴인에 있는 료칸들은 보통 1층에 야외 노천탕이 위치해 이런 탁 트인 뷰만은 슈호칸의 차별점이다.
계절감을 느끼며 온천을 즐기기에 좋다.
여름에는 개구리 소리가 상당하다
아쉬웠던 점은 한적함을 느끼고 싶어 약간 상권에서 벗어난 슈호칸을 정했는데, 밤에 논에서 개구리 소리가 굉장히 컸다. 창문을 뚫고도 들어오는 개구리 소리 때문에 예민한 분들은 불편할 수 있다...
다음날 체크아웃을 할 때 기념품으로 유후인 엽서와 사탕을 받았다.
봄에 또 놀러오라고 하는 것 같다 ㅎㅎ
유후인은 전체적으로 수수하고 고즈넉한 곳이라 자주 와도 질리지 않겠다는 느낌이 든다.
후쿠오카 공항이 워낙 가깝다 보니 다음에 휴가 때 또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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