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캡슐호텔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후기
혼자 후쿠오카 자유여행을 하며 사용했던 숙소가 만족스러워 후기를 남겨본다.
위치
나카스카와바타역(공항선) 도보 1분
텐진역에서 도보 15분
The Millennials Fukuoka
+81 50-3204-1438
https://maps.app.goo.gl/odvraBK5MANZytup9?g_st=ic
평일은 4만원, 주말은 7만원 선이었다.
조식 또한 신청 가능하다.
숙소를 고르면서 세개의 캡슐 호텔을 후보로 두고 고민했었다.
그 중 밀레니얼스가 2-3만원 정도 비쌌는데 그래도 가격은 몇 만원 비싸더라도 개인 객실이 훨씬 크고 어메니티 구성이 잘 되어있는 더 밀레니얼스를 선택했다.
또 도착해서보니 나카스 지역이 유흥가가 있는 지역으로(위험한 분위기는 아니다) 가장 늦게까지 활발한 상권인 것 같다. 자정 넘어까지 하는 가게들이 많아서 늦게까지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 안전한 느낌이 들었다.
또 주변에 나카스 야타이 거리, 텐진, 캐널시티 등 명소도 도보권에 있어 입지도 좋다.
참고로 후쿠오카는 1박 당 200엔의 숙박세를 받고 있다.
세련된 로비
가운데에 바를 두고 1-2층에 프론트데스크와 식사 겸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성급 호텔과 같이 운영되는 시설
더 밀레니얼스는 더 라이블리 라는 호텔의 3층에 운영되고 있다.
1-2층은 식당/로비/휴게 공간
3층은 더 밀레니얼스(캡슐 호텔)
4층 부터는 일반 객실로 되어있다.
때문에 휴게 공간이 일반적인 캡슐호텔에 비해 훨씬 시설이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캡슐호텔은 여성전용 객실과 공용 객실로 나뉘어 있다.
가격은 그리 차이 없었는데 보통 여성전용 객실이 빨리 예약이 다 차는 듯 하다.
충분한 공간의 객실
객실은 정말 구성이 알찼다.
싱글퀸 정도 사이즈의 침대이고, 조작을 통해 기울기를 조정해 쇼파 겸 침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내부에 선반, 옷걸이, 전신 거울이 구비되어 있고,
침대 밑에 캐리어를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군더더기 없고 효율적인 공간 안배가 맘에 들었다.
각 객실은 앞에 가림막으로 가릴 수 있다.
근데 이 가림막 여닫는 소리가 조금 거슬릴 수 있다.
방 마다 비치된 아이팟으로 조작을 할 수 있는데,
침대 기울기 / 조명 / 환풍기 조작이 가능하다.
깔끔한 공용공간
아래는 샤워실로, 샤워부스 안에 샴푸와 바디워세도 잘 구비되어 있다.
샤워후 세면대에 비치된 드라이어도 사용 가능하다.
쾌적한 휴게공간
1, 2층에 구비된 휴게 공간 분위기는 굉장히 활발했는데, 다들 같이 음식을 먹거나 당구도 치는등 이용자가 꽤 많았다.
2층에 정수기, 티백, 냉장고, 싱크대도 구비되어 있다.
2층에서 본 1층 바
17:30 - 18:30 무료 음료 타임
저녁에는 한시간동안 무료 음료(맥주 / 레몬 사와 중 택)도 제공해준다!
여러모로 젊은 관광객들을 위한 마케팅이 많은 듯 하다.
주말 이벤트
또 종종 휴게공간과 바에서 이벤트가 열리는 듯 하다.
은 좋게도 필자가 숙박한 토요일에는 밤에 시티팝 디제잉 공연이 있어서 외부 손님들도 굉장히 많이 왔다.
투숙객은 입장이 무료다.
다행히 방음은 잘 되어서 위층 숙소까지는 소음이 없었다.
후쿠오카에서 자유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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