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6월 하코자키궁 수국(아지사이) & 나리꽃(유리) 정원 / 나가타빵

후쿠오카 6월 여행

하코자키궁 수국&나리꽃 정원

 

6월 여행중 방문 필수!
 
 
6월은 수국이 만발하는 달이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수국 명소가 바로 후쿠오카의 하코자키 궁인데, 고즈넉하고 소박한 궁 한 켠에 수국 정원이 마련되어있다.
또 궁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쭉 걷다 보면 나리꽃 정원도 즐길 수 있다.
 
 
위치
하카타역에서 지하철/버스로 20분 전후 소요
https://goo.gl/maps/DQuD5o9HyzPeZJuV9

하코자키 궁 · 1 Chome-22-1 Hakozaki, Higashi Ward, Fukuoka 812-0053 일본

전시기간
6.1 - 6.30
 
운영시간
9:30 - 17:00 (입장마감 16:30)
예약 불필요
 
관람료
수국정원: 300엔
나리꽃정원: 200엔

하코자키 궁

하고자키궁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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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 정원
 
하코자키궁 뒷편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정원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서 300엔을 지불하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밖에서는 몰랐는데 내부가 꽤 넓었다.

금요일 오전 9:30쯤 도착했는데 아직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 고즈넉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또 전날 비 때문인지  아침에 물을 주신건지 꽃들이 물기릉 머금고 있어 더 예뻤다.

어린이집? 유치원? 에서도 나들이를 나온 것 같다.

입구에서는 수국 화분도 판매중인데 종류마다 800엔 ~ 3000엔 정도 하는 것 같다.

꽃 모양이나 색이 너무 다양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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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꽃 정원
 

하코자키 궁을 나와 바닷가쪽으로 쭈욱 7분 정도 걸으면 나리꽃 정원이 나온다.

사실 방문 전에는 몰랐는데 나리꽃 정원도 6월에 한창 전시 중이었다. 다만 이곳는 계절마다 다른 꽃을 전시하는 공간인듯 하다.

6월 둘째주 기준으로 아직 꽃이 만발해있지는 않아 6월 셋째주 정도가 아마 피크일듯 하다.

입장시 별도로 200엔을 지불해야 한다.

이번여행은 좋은 날씨에 이 정원들을 구경할 수 있었던 것 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6월에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분들는 꼭 방문을 추천드리며, 아침에 일찍 방문을 추천드린다.



나가타빵 하코자키점_ 레트로 분위기가 좋은 동네 빵집

참고로 하코자키궁 근처에 레트로 분위기의 빵집이 있어 같이 들리기 좋다.

영업시간
화목 휴무 / 그 외 9:00 - 18:00

나가타빵 하코자키점
+81 92-643-8680
https://maps.app.goo.gl/5gvnkuNoQAXHG93w5?g_st=ic

나가타빵 하코자키점 · 4.3 ★ (652) · 제과점

대표메뉴

필자도 버스에서 내려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빵집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구글평점도 좋은 가게였다.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가봤다가 명란 바게뜨를 사먹었다.
그렇게 짜지 않고 맛있다. 또 1명이 먹기 좋은 사이즈라 좋았다. 가격은 220엔 정도로 기억.

리뷰들을 보니 명란바게뜨, 연유빵, 카레빵, 메론빵이 반응이 좋은듯 하다.

또 2층에 테이블이 있어 가게에서 빵을 먹을 수 있는데, 따뜻한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주말에는 은근 웨이팅도 있다고 한다.

금요일 아침 9:30쯤 방문했을 때 웬만한 빵들은 다 나와있었다.

하코자키궁을 방문하는 분들은 간단한 아침이나  간식을 드시러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