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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여행/일본여행

[큐슈] 3일차-②(텐진역 쇼핑 / 완간시장)

by 브리즈17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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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4박5일] 3일차 일지-②


일정

1일차 : 인천 > 후쿠오카
2일차 : 후쿠오카 > 유후인
3일차 : 유후인 > 히타 > 후쿠오카 (버스예약)
4일차 : 다자이후&후쿠오카
5일차 : 후쿠오카 > 인천

 


16:50 텐진역 버스터미널 하차
히타 관광을 마치고서 텐진역에 하차했다.
 
사실 처음에 후쿠오카에 방문했을 때는 꽤나 한적한 도시라고 느꼈는데,
주말이 되니 관광객들이 늘어나 거리에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또 워낙 시골 도시들을 다니다가 돌아와보니 새삼 진짜 큰 도시라고 느껴졌다.

 
 

지나 텐진, 파르코 등등 텐진에 있는 쇼핑몰들

 
 
일단 힘이 닫는데까지 쇼핑을 해보았다.
후쿠오카 시내 쇼핑가는 크게 텐진역 / 하타카역 / 캐널시티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텐진역 일대가 대형 백화점도 여러개 있고, 또 군데군데에는 구제샵 등 보세 옷가게도 많다.
 
 
B shop
일단 단톤 옷을 사볼까해서 솔라리아 백화점에 있는 편집샵 Bshop에 들려봤다.
물건은 확실히 많은 거 같다! 다만 가격이 기대만큼 싸지는 않았다.
 
일단 들어갔으나 쇼핑몰만 가면 급격하게 체력이 방전되는 스타일이라 뭘 사지는 못했다...
https://goo.gl/maps/fumJLSqokcM12Vfn6

Bshop 天神ソラリアプラザ店 ·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2−43 ソラリアプラザビ

★★★★☆ · 의류점

www.google.com

 
 
RAGTAG
또 파르코 매장에는 RAGTAG이라는 구제샵 브랜드가 크게 입점해있다.
텐진 쪽에 유독 구제샵 가게들이 많이 보였는데, 백화점에까지 입점해있는 걸 보면 현지에서도 인기가 꽤 많은 듯하다.
매장이 꽤 크니 구제옷을 좋아하는 분들이 구경하기 좋을 듯 하다.
https://goo.gl/maps/Cy9raLY1X1bnMgbU7

RAGTAG 福岡パルコ店 ·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1−1 福岡パルコ本館 7F

★★★★☆ · 중고 의류 상점

www.google.com

 
신발 편집숍(Billy's / Atmos)
패알못이지만 필자가 보기에도 운동화들이 예쁜게 많았다!
(매일 2-3만보씩 걸은 탓에 이미 신고간 샌들의 수명이 거의 다해서 하나 빨리 사야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엔저+면세로 확실히 싸게 살 수 있고 또 종종 일본한정 디자인들도 있어 눈여겨볼만하다.
 

 
 
텐진 로드샵들
백화점 말고 거리에도 로드샵들도 많아서 다니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근데 막상 뭘 사진 않은..)


칼하트 베이프
나이키 후쿠오카
무인양품
스투시



 
 
 

텐진역 지하상가
또 텐진역 지하상가에도 서울의 고속터미널처럼 긴 지하상가가 펼쳐져있다.
점포들도 다양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있다.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다.

 
 
링고 사과파이
쇼핑몰에서 급격히 기가 빨린 후 당충전을 하러 링고 사과파이에 들렸다.
 
1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매장 내에서 계속 굽고 회전율도 좋아 따뜻한 파이를 받을 수 있었다.
가격은 다소 사악한 450엔
 

패스트리 겹이 바삭하기보다는 굉장히 얇고 부드러웠다(따뜻할 때 먹어서 그런가?)
또 안에 사과콩포트와 함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데, 크림이 그리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또 과육도 큼직하게 들어있어 식감이 좋았다!
https://goo.gl/maps/5ebrPQYSv1VPvT5J8

링고 애플파이 · West 4th Block, 2 Chome-2-229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 ·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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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늦은 저녁을 먹으러 완간시장으로
텐진일대 쇼핑몰들은 대부분 20:00-20:30 쯤에 문을 닫는다.
쇼핑을 하고나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완간시장 초밥집이 9:30까지 한다는 게 생각나서 방문해보았다.(사실 저렴한 회전초밥집 브랜드 중에는 자정까지 하는 곳도 많다!)
 
여행 가기 전에 유투브에서 하도 완간시장이 많이 나와서 가보고싶었는데, 낮에는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일부러 피해서 방문해보았다.

완간시장 가는 길에 보이던 후쿠오카 타워

 
 

완간시장

 
완간시장 토요이치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 바로 이 완간시장에 있는 초밥집 토요이치이다.
https://goo.gl/maps/EYSuW3AmZXRj9K5h8

내부는 깔끔했고 테이블마다 버너가 있어 조개도 구워먹을 수 있다.
각종 사시미, 요리 등은 별도로 주문할 수 있고 초밥은 개당 110엔(부가세 별도)에 자율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
 
마감이 가까워서인지 인기 있는 메뉴들은 거의 없었지만 그냥 체험해보러 간거라서 만족한다.
확실히 시중 100엔 초밥 브랜드들 보다는 퀄리티가 좋은 것 같지만. 맛은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그냥 가성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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