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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여행/유럽여행

[부다페스트 맛집]_이미 너무 유명한 멘자(Menza)_세련됨, 위치 좋음, 가격 적당, 맛있음

by 브리즈17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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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맛집] 멘자(Menza)

■ 기본정보

위치

페스트 지역, 헝가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 인근

Oktogon 지하철역 인근

 

* 인근에 COS 매장이 있어 같이 들리기 좋음

(헝가리 COS 가격 저렴)

https://goo.gl/maps/VR7B7n6qS6g25mo2A?coh=178571&entry=tt 

 

멘자 레스토랑 · Budapest, Liszt Ferenc tér 2, 1061 헝가리

★★★★☆ · 헝가리 레스토랑

www.google.com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메뉴판

메뉴가 상당히 많다.

https://www.menzaetterem.hu/en/food/

 

Food — Menza Étterem és Kávéház

Starters, Soups, Salads, Burgers, Pastas, Main Dishes, Fish, Desserts, Pickles.

www.menzaetterem.hu

 

인기메뉴

1)Grilled duck breast with truffle mushroom risotto and parmesan(오리가슴살스테이크와 트러플 리조토/ 5,790포린트)

2) Honey mustard mangalica pork chop (돼지 망갈리차 스테이크 / 5,990포린트)

3) Roasted duck liver with sour cherry sauce and mashed potatoes(거위 간/ 7,290포린트)

 

4) Menza pork Schnitzel with parsley potatoes (돼지 슈니첼 / 4,590 포린트)

 

예약

항시 인기 있는 식당으로, 방문 일주일 전 쯤에는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을 추천!

예약금은 별도로 없다.

https://www.menzaetterem.hu/en/reservation/

 

Reservation - Menza Étterem és Kávéház

We can help you in the restaurant without a reservation,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after a waiting period. We can only accept reservations for more than 4 people via email: info@menzabooking.com

www.menzaetterem.hu

 


평점
★★★★
부족한 게 없다

도심에 위치

테이블 많음(야외석 포함)

메뉴가 다양하고 맛도 일품

편리한 예약제

서비스 적당(최소한 무례하진 않았다)

*간은 약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걸 추천



■ 방문후기

 

 

이미 한국인들에게 워낙 많이 알려진 멘자 레스토랑.

방문해보니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뭐 하나 특히 부족한 점이 없는 듯 하다.

 

쾌적함

내, 외관도 세련된 디자인이고 야외석도 쾌적했다.

인접한 도로에 키 큰 가로수들이 꽤나 운치 있는 풍경을 보여준다.

 

또 웨이터 수도 꽤 많아서 서비스 질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헝가리 식당에서는 대부분 영어 사용이 가능해서 주문도 그리 부담이 없었다.

 

 

망갈리차 스테이크(Mangalica Steak)

인생 돼지고기 스테이크였다..

'망갈리차'는 돼지의 품종이름인데, 헝가리에서 사육하는 털이 복실복실한 종이라고 한다.

 

 

멘자에서 망갈리차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아래 처럼 돼지의 누린내를 허니-머스타트소스로 잡아 조리하는데, 정말 인생 돼지 스테이크였다..

부드러움은 물론  육즙과 홀머스타트와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이건 정말 조리법을 배우고 싶었다.

 

또 당근을 필러로 깎아 튀겨서 같이 나오는데, 흔한 감자튀김이 아니라 신선했다.

 

오리가슴살 스테이크와 트러플 리조토

이 요리 또한 인생 요리였다...

서양 오리들은 발육이 다른 걸까, 오리 가슴이 이렇게까지 자랄 수 있는지 몰랐다.

사이즈며 육질이 거의 소고기 같았다.

위에는 튀긴 파슬리가 올려져 나와 특히 향은 없었다.

 

아래에 크림 트러플 리조토는 크림과 트러플 향이 묵직하지 않고 산뜻해서 덜 느끼했다.

그래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김치 대체제로 양배추 샐러드를 주문해 같이 먹었다.

고급진 치킨무 맛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

 

 

합리적인 가격

미친 환율과 물가에도 살아남은 가격대이다.

망갈리차 스테이크 + 오리스테이크+ 양배추 샐러드+탄산수 까지 해서 45,42유로(약 6만원)이 나왔다.

 

 

 

이번 유럽 여행 중 다시 가고 싶은 식당으로 꼽으라면 단연 멘자이다. 

부다페스트에 가는  여행객들에게는 무조건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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