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위치
https://maps.app.goo.gl/jcKUiq3EiBxgrdq1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평점
★★★★☆
유서깊은 료칸 호텔
여름에는 선상 가이세키 운영(야카타부네)
가격 적당
오래돾지만 관리 잘됨
강뷰 좋음
히타역까지 무료 픽업/샌딩 서비스
■ 방문후기
늦은 밤에 히타역에 도착해 호텔 키잔테이로 향했다.
히타도 온천이 유명해 료칸식 호텔들이나 숙박시설들이 많은데, 그중 키잔테이가 적당히 규모도 있고 역까지 무료 샌딩 서비스도 수시로 지원이 되어서 여기로 정했다.
역 앞 광장
역에서는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이다.
호텔 로비
테라사 앞이 강인데 밤이라 아무것도 안 보였다.
호텔은 연식이 제법 있어보이는데도 관리는 무척 잘 된 느낌이다.
호텔 직원분들도 모두 엄청 오래 근무하신 것 같은 노인분들이셨다.
필자가 머문 객실은 재패니즈스타일 리버뷰 룸
가격은 12만원대
식사는 그저그렇다는 평이 많아서 신청하지 않았다
밤에 가니 이미 이부자리가 펴져 있었다.
욕실도 오래되어 보이지만 확실히 관리가 잘 된 느낌이다
이 날 5월 말 금요일이었는데 투숙객이 몇 팀 없는듯 했다. 히타는 다른 오이타 명소들 보다 낮 당일치기로 많이 오는듯 하다. 가성비 좋은 료칸 호텔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키잔테이 맨 윗층에는 천연 온천이 있다.
야외탕의 경우 2-3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인데 실제로는 앞에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다.
운 좋게 손님이 별로 없는 날 방문해서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면서 온천욕을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강 뷰
히타는 원래 여름철 강에서 하는 가마우지 낚시 + 선상 가이세키가 유명한데, 키잔테이도 선상 가이세키를
운영하는 호텔 중 하나이다. 가격은 4만원선.
사실 굳이 유후인 말고 히타에서 숙박한 이유가 이거였는데,
이 주에 비가 많아 수위가 높아져 필자가 보낸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았다..
낮 뷰
평온한 강뷰가 정말 예쁘다.
1층 로비 휴게 공간도 가보았다
예전에 천왕 가족도 방문한듯 하다
1층에서는 무료 커피, 얼음이 있다
밖에 족욕장도 있는데 이 날은 미운영..
2분만 걸으면 옛날 성터가 있어 산책하기더 좋다
퇴실 후에도 편하게 샌딩 서비스를 이용해 히타역으로 갈 수 있어 편했다.
히타 명물 가마우지 낚시를 보지 못해 아쉬웟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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