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일정 중 한나절동안 아라시야마에서 자전거로 빡세게 돌아다녔다.
■ 아라시야마 자전거 대여소
위치
https://maps.app.goo.gl/PstJhDEauEpiKU7z8?g_st=ic
운영시간
10:00 - 17:00
필자가 이용한 자전거 대여소는 란덴 아라시야마역에 있다.
기모노 숲으로 알려진 란덴역 바로 옆에 있다.
여기는 특히 자전거 이용 후 족욕 이용권+발수건을 같이 준다!
가격은 2시간 600엔 / 1일권 1,100엔 / 전기자전거 1,600엔이다.
필자는 1,100엔을 이용했다.
* 현금 필수
기동력 확보
자전거 기대 안 했는데 가볍고 좋았다
■ 아라비카 커피 / 응카페
일단 냅다 달려서 아라비카 커피로 갔다.
항상 줄이 많아서 필자는 어플로 주문하고 놀다가 찾으러 간다.
■ 치쿠린
치쿠린도 구경
다행히 자전거를 끌고 지나갈 수 있었다.
■ 사가미 우동
점심식사 하러 들린 수타우동집 사가미
지난 번 여행 때도 왔다가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했다.
오오모리로 시키면 추가요금 없이 엄청 많이 주신다
처음에 대야가 너무 어처구니 없이 컸는데 무리 없이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 천룡사
식사 후엔 천룡사로 향했다
4월 말이라 한창 꽃들이 만발해서 예뻤다
■ 에스프레소야
위치
https://maps.app.goo.gl/WHpXjYFawAyEDwiE8?g_st=ic
천룡사 구경을 마친 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 '에스프레소야'에 방문했다.
100년 넘은 가옥을 개조한 카페이다.
내부에 에어컨도 되어있고 쾌적하고 좋았다.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분도 계셨다.
또 별관에 베이커리가 따로 있어서 빵 메뉴도 다양하다.
아이스 카푸치노를 주문해봤는데,
거품이 엄청 부드러워서 크림 같았다
■ 란덴 족욕
널럴하게 다니다보니 어느새 5시가 가까워져서 자전거를 반납했다.
반납하고서 자전거 대여소에서 받은 족욕 쿠폰을 사용했다.
란덴역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쿠폰을 보여드리면 발수건으로 바꿔주신다.
란덴 아라시야마역 안 쪽에 족욕탕이 준비되어있다.
원래는 250엔 정도인 것 같다.
뜨끈해서 피로 풀기 좋았다.
■ 후후노유
족욕을 하다보니 갑자기 노천탕 뽐뿌가 와서 후후노유에 들렸다.
아라시야마가 료칸 마을이다 보니 목욕탕 처럼 이용 가능한 노천탕들도 많다.
관광객들이 꽤나 많았다.
평일 저녁이라 1인 1100엔에 이용!
티켓으로 이용권 + 일회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현금 필수!!
탕이 엄청 크지는 않지만 노천탕은 항상 실패가 없는 듯 하다..
피로를 풀고 도게츠교를 다시 지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전부터 하루를 꽉 채운 아라시야마 일정이었다.
'03. 여행 > 일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토 맛집] 대중주점 고노고(五の五)_카모가와 근처 가성비 선술집 (49) | 2024.05.06 |
---|---|
[우지 여행] 교토 근교 우지 당일치기 후기 (39) | 2024.05.06 |
[오사카 난바 맛집] 타치즈시 고카이_로컬 초밥/사시미 맛집 (60) | 2024.05.02 |
[교토 카페] 이치카와야 커피_교토국립박물관 근처 과일샌드 맛집 / 셋슈 특별전 후기 (42) | 2024.05.01 |
[교토 맛집] 차오차오교자_일본 만두 그랑프리 1위 맛집 (2) | 2024.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