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그레이터베이항공 인천-홍콩 노선 솔직후기/예약/온라인체크인

신생 중-홍 합작 저가항공사 그레이터베이항공

 

지난 12월 홍콩 여행 때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그레이터베이 항공
홍콩 항공권 예약, 온라인 체크인, 좌석지정, 탑승 후기등을 남겨보려 한다.
 

▶ 예약

사실 예약할 때는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였다.
인천에 취항한지는 1년 정도 된 신생 저가항공사로, 아직 운영대수가 4대 뿐인 소규모 회사이다.
 
신생 회사라서 좀 불안했지만 왕복 20만원 초반(위탁수하물X)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결국 그레이터베이로 선택했다.
비행시간도 4시간 정도로 짧고, 위탁수하물도 부칠 계획이 없어서 그냥 출발만 하면 된다 하는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출발 지연도 그리 많지 않았어서 만족스러웠다.

 
 
 

체크인 후기

살짝 불만이었던 점이라 하면 온라인 체크인이었는데, 의아했던 점이 좀 있었다.
- 온라인체크인을 해도  모바일 탑승권이 없어서 굳이 공항에서  지류 티켓을 또 뽑아야 한다는 점.
- 어플, PC버전 웹사이트에서 체크인을 하려니 계속 오류가 났다. 결국 '휴대폰'으로 '웹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을 마치고 웹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할 수가 없었다;
 
다들 웹페이지에서 체크인을 하시고 완료된 화면을 캡쳐해두시길..
 
 
온라인체크인은
1. 휴대폰에서 인터넷으로 그레이터베이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2. 홈 화면 하단에 'Online check-in (또는 '나의 예약')' 클릭
  > 항공권 번호(예약번호) + 항공편번호(HB000) + 성 + 이름 입력 
3. 예약 정보 확인

4. 좌석 선택 

  > **중간에 41번 줄이 레그룸이 넒음

5. 완료 ( 완료 화면 캡쳐하기!)

 

 

** 온라인 체크인은 비행시간 24시간~90분 전에 가능하다!

 
 

 

▶ 탑승 후기

 

온라인체크인을 해도  터미널에서 꼭 지류 티켓을 받아야 한다.

2시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다행이히 웨이팅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 20분 정도는 평소보다 넉넉히 잡고 가는 것을 추천!

 

** 그레이터베이 항공 카운터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H30-34 에 있다.

 

 

지류도 뽑아야 하지만 또 1터미널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까지 가야한다.

5~10분 정도 시간이 더 걸리므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도 거의 탑승시간 정각이 되어서야 겨우겨우 도착헀다.

뽈뽈 뛰어가면서 마주친 그레이터베이의 민트 항공기

 

 

 

신생 항공사라 그런지 좌석은 굉장히 깔끔했다.

요새 빈대 얘기가 많이 나와서 천으로된 시트는 좀 찝찝할 때가 있는데, 가죽이라서 안심했다.

 

 

 

USB 충전 단자도 있다.

 

 

기내식은 없지만 물병도 한개씩 준다.

 

필자(키 164cm) 기준으로는 레그룸도 꽤 넉넉했다.

비행시간도 짧아서 특별히 불폄함을 느끼지 못했다.

체크인이 좀 불편했지만 항공기 자체는 만족했다.

 

 

▶ 종합후기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최고라고 느꼈고, 다시 홍콩에 갈 일이 있다며 재이용할 의사가 있을 정도!

특히 위탁수하물을 맡기지 않을 거라면 더더욱 적극 추천한다!

장점	단점
저렴하다. 가성비 최고 항공기 내부 깔끔 물 무료 제공	탑승 시 탑승동까지 가야해서 시간 걸림 온라인 체크인 해도 지류 항공권 뽑아야 함 웹페이지 서비스가 다소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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