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DDP 알폰스 무하 이모션_방문 후기

[전시] DDP 알폰스 무하 이모션

초대형 멀티미디어 전시
체코의 위대한 예술가의 알폰스 무하의 모든 것이 새롭게 태어난다!
압도적 크기의 360도 프로젝션과 오케스트라 음악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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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전시기간
2023.07.22.(토) ~ 2023.10.30.(월)
 
위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

주차장 O

최초 5분 400원,추가 1시간 당 4,800원

당일 구매 티켓과 전시 관련 구매 영수증 합산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5만원 구매 시 2시간 무료 주차 등록 가능

영업시간
매일 9:00 - 18:00

* 공휴일 휴무  

입장료

성인20,000원

예매 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944048

 

 

알폰스 무하

체코출생(1860~1939)

아르누보의 태동기부터 쇠퇴기까지 수많은 작품과 디자인을 선보인 아르누보 시대의 대표 화가이다. 파리 벨 에포크 시대에 포스터, 패키지 디자인 등 왕성한 상업디자인 활동을 했으며, 벽화, 건축, 회화 등 굉장히 다작한 작가이다.

자포네스크와 우키요에의 영향을 받아서 탄생한 아르누보의 거장 무하의 화풍은 후에 일본의 망가 화풍, 특히 미소녀 그림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이는 과거 뿐만 아니라 현대의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도 무하 특유의 화풍을 모방하거나 오마주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아르누보의 유행기간은 짧았지만,현재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사이에선 여전히 이 아르누보가 알게 모르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MUCHA

글로벌 브랜드 아이무하 프로젝트(iMUCHA PROJECT)는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가인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의 작품을 디지털화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고 있으며, 체코 현지에서도 2023년 12월까지 프라하 시민 회관에서 대규모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금번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전시에서 iMUCHA의 아시아 최초 전시가 진행중이다.

 

 

웹사이트

https://imucha.com/en/exhibition

iMU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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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후기

주말에 알폰스무하 이모션 전시에 다녀왔다.

 

지난 5월 유럽 여행 때 파리, 프라하에서도 iMUCHA 전시가 진행중이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둘다 방문하지 못했어서 아쉬웠었다. 특히 프라하 전시는 규모도 크고 무하가 설계한 프라하 시민 회관에서 진행중인데, 여행 당시에 미처 정보를 못갔던데 너무 아쉬웠다.

 

운 좋게도 이번에 DDP에서 아시아 최조 전시를 열어 방문해보았다. 

 

작품 실물도 일부 전시되어 있은 메인은 멀티미디어 전시이기  때문에 관람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가는 것이 좋다.

 

 

입구에서부터 포토존이 마련되어있다.

 

1관

초입부에 전시 중인 무하의 작품들

 

개인적으로 공간에 비해서 작가나 작품에 대한 설명은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다.

원래 무하에 대한 배경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소 주입식으로 느껴질 것 같다.

2관

360 프로젝션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2번째 섹션.

영상의 길이가 꽤 길고, 기대보다 훨신 고퀄리티였다.

사실상 전시의 가장 메인 파트.

3관에서는 무하의 작품 실물을 볼 수 있다.

 

4관

3관 끝에 4관에서는 무하의 슬라브 대서사시 작품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사진을 미처 못 찍었다...)

 

 

전시관 출구에 있는 또 다른 포토존

 

굿즈샵

포스터, 엽서, 달력, 책갈피, 디퓨저 등 상품이 다양했다.

확실히 상업용으로 제작된 작품들이어서 그런지 굿즈랑 이미지들이 찰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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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나 설명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전시였으나  그림이 워낙 미형이다보니 호불호 없이 인기있을 전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