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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여행/일본여행

[교토 맛집] Isozumi/이소즈미_로컬채소를 활용한 캐쥬얼 이자카야(후기/구글예약)

by 브리즈17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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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위치
가와라마치
https://maps.app.goo.gl/2pcGd4v7MC5bk1Kr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Isozumi · Kyoto, Kyoto

www.google.com


영업시간
매일 오후 5-11시

평점
★★★★☆
정갈한 메뉴가 많은 핫한 이자카야
지하철역이랑 가까움
구글 리뷰가 굉장히 좋음
구글맵 예약 편리
맛있어서 재방문의사 가득
가성비 굿
내부가 협소해 2인팟에 추천
감자샐러드 강추
워크인으로는 방문하기 어려울듯


■ 방문후기

교토 여행중 들렀던 이자카야 이소즈미.
가와라마치에 위치한 인기 식당으로, 근처에 위치한 오니카이와 비슷한 계열이다.

‘쿄야사이’(교토에서 재배된 야채)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

구글맵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어, 교토 여행을 중비 중이라면 미리 예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가 협소하고 손님들이 꽉 차있어 차마 찍지는 못했다.
필자는 오픈 키친 앞 다찌석에 앉았다.

직원분들 다 친절하고 활기가 넘친다.

자리에 놓인 설명지, 문맹이라 못 읽는다.
대충 2024년 여름부터 교토 현지 야채를 공수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같다.


영어 메뉴판도 요청시 주신다.
심신이 편해지는 사진 메뉴판 ㅎ


일본여행 중에는 저녁 한 번 정도는 괜찮은 이자카야에서 여러 요리를 맛보는 걸 좋아한다.

필자는 이번에 어머니와 방문했는데, 야채를 주제로 한 식당이다보니 이자카야여도 너무 자극적이거나 기름지지
않아서 드시기 편해하셨다. 인기에 비해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

필자 본인도 여기 너무 맛있어서 조금 무리해서 양을 만ㄹ이 시켰다.. 근데 다 맛있어서 위 용량만 가능했다면 더 시켰을 것..

음료로  매실주 소다와리, 호지차를 시켰다.
자타공인 최고 알쓰지만 한잔 다 비울 수 있었던 걸 보니 도수는 맥주 이하 같다



문어숙회 샐러드?
가운데 해초 아래에 계란노른자가 있으니 비벼서 먹으면 된다.  초장느낌은 아닌데 은근 매콤하고, 양파채가 있어서 다소 알싸함.
문어는 겁나 부드러웠다.


오리+ 파채탕?
다찌 앞에 있는 어묵냄비?에서 데쳐서 국물과 담아주신다.
왠지 모르게 가게 알아볼 때 이 메뉴 사진에 엄청 꽂혔엇는데 맛은 쏘쏘했다.



이게 진짜 맛도리엿던 감자 샐러드 ㅜ
이거는 진짜 두 번 먹고 싶었다.
샐러드 간도 완벽한데, 중간에  감자튀김? 같은 식감의 튀김이 들어있고 위에 어란이 뿌려져 있어서 감칠맛이 미쳤다.


생선 솥밥.
생선은 그때 그때 달라지는 것 같다.
맛없기 힘든 조합.
오차즈케로 요청하면 앞에 오뎅육수(사실상 만능 육수)를 담아주신다.

반찬으로 앞에 있던 찬? 도 시켜봤다.
담백한 멸치볶음에 실곤약이 들어간 맛



이미 한계였지만 의지로 시켜본 디저트
스틱형 크래커와 크림치즈+건무화가가  나온다
크래커 자체도 시나몬향이 나고 맛있었다.
근데 넘 달아서 좀 남겼다.


둘이서 이만큼 먹어도 한 8만원? 정도였다.

교토 여행중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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