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한성대입구 맛집] 조비스 그릴_필리핀 가정식 맛집

[성북구/한성대입구 맛집] 조비스 그릴

산다라박도 방문한 필리핀 요리 맛집

---

■ 기본정보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 110

주차장X

 

영업시간

월 휴무
화-일  11:30 - 21:30
*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시그니쳐

 

 

평점
★★★★☆

필피핀 사장님이 운영하는 본토의 맛!

다양한 메뉴 및 필리핀 맥주

서울에 몇 군데 없는 필리핀 식당

한국인 입맛에 거부감이 별로 없는 메뉴들

주차장이 없고 역에서 조금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아쉽다

---

■ 방문후기

성북구 한성대 인근에 위치한 필리핀 음식점 조비스 그릴에 방문했다.

인근에 주차는 어려운 편이고,

한성대입구역을 이용하면 도보 20분 or 버스로 3정거장 정도 이동해야 한다.

동네가 고즈넉하니 분위기도 좋고 인근에 길상사가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좋을 땐 식후에 산책하기도 좋은 동네이다.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사장님도 필리핀분들이고, 먼저 식사 중인  손님들도 필리핀분들로 보였다.

 

메뉴는 바비큐, 면, 카레, 수프 등 다양하다

또 산미구엘, 레드홀스 등 필리핀 맥주도 맛볼 수 있다.

 

이 날 셋이서 꽤나 많이 시켰다.

 

크리스피 피타

돼지 족발/무릎 부위를 바삭하게 튀겨낸 요리.

체코의 꼴레뇨와 비슷하다.

사이즈도 꽤나 컸고 누린내가 안 나서 맛있었다.

조리 시간은 20분 정도 넘게 걸리는듯 하니 미리 주문해 두고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같이 먹을 갈릭라이스도 주문했다.

한국인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다.

 

씨식

필리핀에서 제육볶음 정도의 지위를 갖고 있는 씨식,

국밥에 많이 쓰는 돼지 머리고기 부위를 다지고 야채와 볶은 요리인데,

소스가 묘하게 데리야끼 맛이랑 비슷했다. 

위에 게란이랑 마요네즈도 얹어 섞어 먹는다.

갈릭라이스랑 함께 먹기 좋았다.

다소 기름졌지만 간도 너무 세지 않고 먹기가 편했다.

추천하는 메뉴!

 

오징어 바베인 푸싯

가성비는 다소 떨어지나  짭잘한 소스를 발라 구어내여 맛있었다.

무난한 맛.

 

판싯칸톤

볶음면요리인데 뭔가 팟타이와 야키소바의 사이에 있는 맛 같았다.

소스에 깔라만시가 들어가서 물리지 않고 맛있었다.

씨식과 함께 굉장히 대중적인 요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