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맛집] 포크스(Pork's)
■ 기본정보
위치
까를교에서 프라하성 방향으로 도보 3분
https://maps.app.goo.gl/PEHVqR1omuGPgTkw9?g_st=ic
예약링크
https://porks.choiceqr.com/
■ 방문후기
꼴레뇨란?
꼴레뇨는 돼지고기 발목 부위 요리로, 맥주와 함께 먼저 삶은 뒤 겉면을 바삭하게 튀겨낸 요리이다.
때문에 돼지 잡내가 없으면서도 극강의 겉바속촉을 자랑하는 체코 전통요리이다. 맥주 안주로 최고인 메뉴!
포크스는 이미 프라하 여행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꼴레뇨 맛집이다. 국내 블로그 후기만 해도 굉장히 많다.
그만큼 방문객이 많으므로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내부 모습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어두운데 저녁에 술 한잔 하기이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필자는 점심에 방문했는데 낮에도 이미 만석이었고, 아시아계 관광객들도 꽤 많았다. 한국인한테만 유명한 집이 아닌 것 같다.
메뉴판
위에 QR 코드로도 메뉴판 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십중팔구 주문할 메뉴는 중간에 있는 꼴레뇨!
(Pork knuckle, mystard, horseradish, crispy sauekraut)
가격은 419 코루나로 약 25,000원인데,
성인 여성 기준으로 3인분은 되는 것 같다.
체코 음식 답게 양이 정말 많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주문 후 20여분 정도 기다렸다.
당혹스러운 양의 양배추 절임 한사바리
이렇게 많이 줄지 몰랐다 ㅋㅋㅋ
꼴레뇨랑 같이 나오는 양으로도 충분할뻔..
4인 이상 같이 오는 경우 같이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겉바속촉 그 자체!
보통 족발튀김이라고 많이 하던데, 정확히는 발목 부위 튀김이다.
그래서 연골과 함께 쫀득한 식감의 살이 많아 식감이 좋았다.
또 기름기가 많아 양배추절임이랑 머스타드랑 조화가 좋았다.
사실 체코가 동유럽 중에서도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한데, 꼴레뇨는 한국인에게 호불호 없이 통할 요리인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맥주랑 조합이 너무 좋다!
프라하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할 식당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