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여행/일본여행

[유후인 맛집] 이자카야 마루_현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시미 전문 이자카야(구글 평점 4.5)

브리즈17 2023. 6. 16. 08:38
반응형


위치
유후인역에서 도보 5분

마루
https://maps.app.goo.gl/eVqtQLsWiZxGKXEZ7?g_st=ic

 

마루 · 4.5 ★ (134) · 이자카야

3728-50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maps.google.com


영업시간
매일 17:00 - 22:00

사시미 주문 필수
카드결제 불가





인생 사시미를 만났던 유후인 이자카야 마루!

유후인에서 1박 하는 날 해가 질 무렾 연 식당들을 찾다가 들어간 가게이다.

8시쯤 되니 연 가게들이 거의 없었다.



가게 외관부터 로컬 분위기가 물씬 난다.


모루는 사시미가 주력메뉴인 식당으로 사시미와 음료는 하나씩 꼭 주문해야 한다.

입장 하자마자 사장님이  여기는 회 파는 곳이다! 라고 하신다. 사장님이 상당히 쾌활하시다.

참고로 술을 못 마시면 우롱차 주문도 가능하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내부는 꽤나 협소하다.
테이블바 좌석 4개,  4인용 테이블 1개가 있다.
금요일 밤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있진 않았다.

먹고 있다보니 일본인 노부부 한 팀이 들어오셨다.
종종 한국분들이 빼꼼 문을 열어보고서는 돌아가곤 했다.
아마 한국어/영어는 안 통할 것 같은 분위기 때문일까..

사실 메뉴판도 달리 없고 사방에 손글씨로 써진 메뉴 메모?뿐이다. 이 덕에 로컬 느낌이 물씬나지만 메뉴 주문은... 구글 리뷰 사진을 참고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필자는 사장님 추천으로 1800엔 짜리 모듬회와 함께  우롱차를 주문했다.(알쓰)



잠시후 받은 모듬회와 우롱차.
이렇게 해서 2100엔, 정말 미친 갓성비다.
혼자서 먹기에 꽤나 양이 많았는데, 회 종류도 거의 10종류는 되었다.


한점 한점 전혀 비리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다.
역시 사시미 전문!
사장님께서 매일 오이타시에 가서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해오신다고 한다.



유후인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들리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한다!

반응형